글로벌 핫플레이스 더현대 서울 1층,
명품 매장 사이로 웅장한 가야금 선율과 함께
화려한 궁중 복식을 입은 왕과 왕비가
걸어 나옵니다.
600년 전 조선 왕실의 기품이
현대적인 리테일 공간과 만나
만들어내는 감동의 순간,
더현대 서울에서 매주 주말 펼쳐지는
「조선의 오트 쿠튀르」 현장을 생생히 전합니다.
▲ 의장용 부채(봉선)를 든 궁녀들의 호위를 받으며,
면류관과 면복을 정갈하게 갖춰 입은 국왕이
더현대 서울 1층 주요 동선을 따라 위엄 있게 행진하고 있다
주말 오후, 쇼핑을 즐기던 국내외 고객들의 시선이 더현대 서울 1층 워터폴 가든과 명품 매장 앞으로 일제히 쏠립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 너머로 차분하고 격식 있는 전통 선율이 퍼지자, 왕과 왕비를 비롯해 세자, 공주, 문관 등 화려한 궁중복식을 갖춰 입은 23명의 행렬단이 위풍당당하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더현대 서울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층 새롭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궁중복식 퍼레이드 「조선의 오트 쿠튀르, 현대를 걷다」 입니다.
단순히 박물관이나 전시장 안 유리창 너머로 관람하던 전통 복식 전시에서 벗어나, 실제 영업 중인 1층 매장 전체를 패션쇼의
‘런웨이’로 탈바꿈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고객들은 쇼핑을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전통 한복 특유의 색감과 웅장한 실루엣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 더현대 서울 1층 매장을 왕실 행렬단이 일렬로 행진하고 있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명품 매장 앞 동선은 외국인 관광객부터 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행렬단이 워터폴 가든 주변에 들어서자 고객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과 영상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행렬단 뒤를 따라 이동하던 한 외국인 관광객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백화점 한가운데서 한국의 고전적인 왕실 의상을 이렇게 가까이 마주할 줄은 몰랐다”며 “마치 시공간을 초월해 조선시대 궁궐 안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1층
워터폴 가든 앞에서 왕과 왕비를 비롯한
궁중 행렬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퍼레이드 중간 마련된 ‘포토타임’에서는 왕과 왕비 의상을 입은 출연진과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전통 무용인 학무 퍼포먼스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출은 한국적인 비주얼의 정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 시원한 폭포수 아래 워터폴 가든 무대에서
푸른 도포를 입은 연희자가
부채를 펼쳐 들고 학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난 9월 12일 배우 이창훈과 박은혜의 오프닝 특별 출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이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시그니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 더현대 서울 1층 매장에서 왕비의 최고 예복인
적의(翟衣)를 차려 입은 행렬단원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당당하게 지나고 있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전통 한복의 섬세한 자수와 기품 있는 색감을 현대적 퍼레이드 기법과 결합하여, ‘K-컬처의 유연성과 미학’을 글로벌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윤태선 더현대 서울 판매기획팀장은 “더현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쇼핑 그 이상의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퍼레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채롭고 감각적인 K-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